원주 건강지수 도내 1위
원주 건강지수 도내 1위
  • 함동호기자
  • 승인 2018.08.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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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효율성 1위, 의료공급 17위, 질병예방 21위, 건강성과 44위

원주시가 도내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의료·공공 부문 경영컨설팅 회사인 엘리오앤컴퍼니가 지난 12일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건강 랭킹’에 따르면 원주시의 지역건강지수는도내 1위(68.1점), 전국 77개 시 중 3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의료효율성부문은  전국 1위(97.5점)를 기록했다. 이어 건강성과부문에선 44위(74.6점), 질병예방부문 21위(64.0점), 의료공급부문 17위(33.3점)를 받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다만 세부항목 중 기대수명(72위)은 80.1년으로 하위권이었다. 강원도는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순위에서 꼴찌로 평가됐다. 건강성과(16위), 질병예방(13위), 의료공급(8위), 의료효율(7위)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건강지수는 엘리오앤컴퍼니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당국과 통계청, 각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건강·보건의료 관련 정보를 취합·분석한 수치다. 전국 지자체별로 △건강성과, △질병에방, △의료공급, △의료효율성 등 4개 영역, 25개 세부지표를 조사한 결과로 자세한 자료는 건강랭킹 홈페이지(www.healthranki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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