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1,688억 원 확보
내년 국비 1,688억 원 확보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12.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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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송기헌국회의원, 주요 국비 확보 현황
원주~여주 전철사업 49억 원,
원주천댐 99억 원, 국도42호선(원주~새말) 142억 원,
원주교도소 이전 56억 원,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 50억 원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원주시 현안사업 국비 1,688억 원이 반영돼 원활한 사업이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에 따르면 2021년 주요 국비예산 최종 확정현황을 보면 원주~여주 전철사업(총길이 21.95㎞) 49억 원이 증액됐다. 이로써 기 반영된 내년도 국비(108억 원)포함해 총 157억 원이 확보됐다. 원주~여주 전철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동서철도망(인천~강릉)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돼 왔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복선화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선 전철 추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국도42호선(원주~새말) 142억 원, 원주천 댐 건설 99억 원, 원주교도소 이전 56억 원,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 50억 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44억 7,000만 원, 국도5호선(신림~판부) 16억 원, 봉산동 살대울 마을진입로 확포장 사업 13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송기헌 의원은 “이광재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관계자들 모두가 원팀이 되어 힘을 보태준 결과이다”며 “내년에는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생명, 건강산업 생태계 조성 36억 원, 국립원주과학관 조성사업 15억 원, AI융합 의료영상정보판독시스템. 디지털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각각 20억 원의 국비도 반영됐다. 이광재 의원은 “원주가 의료데이터 기반 생명과학산업의 메카가 되는 첫 단추를 끼웠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긴밀히 협의하여 의료데이터 신산업을 선도하는 주자로 원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밖에 명륜동 그림책 도서관 건립 10억 원, 여성가족행복복합센터 15억 원, 치악산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3억 5,000만 원, 세교, 양금대, 금대 하수관로 정비 2억 2,000만 원 등이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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