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녹색당은 12일 “원주시가 아카데미극장 철거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시민들에게 마시게 했다”라고 비난했다.
강원녹색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원강수 시장이 철거의 핑계로 삼았던 석면 비산을 본인이 저지르는 우를 범했다”라며 “애초부터 시민 건강은 염두에도 없었음을 자인한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강수 시장은 석면 보다 해로운 불통과 폭력 행정을 멈추고 문화재청장은 하루빨리 아카데미극장을 등록문화재로 직권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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