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인들, 신속한 철거 촉구...시민안전 확보 시급”
원주시 “상인들, 신속한 철거 촉구...시민안전 확보 시급”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10.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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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혀

원주시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친 연대의 다양한 철거 반대 집회 및 공무집행 방해(불법시위)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현재 풍물시장 및 주변 상권의 피해와 피로감이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또 “풍물시장 등 상인들은 4개월 째 철거공사가 지연되는 현 상황에 대해 시에 항의하고 경찰서를 찾아 강력한 공권력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아친 연대에서 1명이 철거 중인 건물 2층 다락에 올라가 불법 시위를 벌여 철거공사가 5일간 중단됐다”라며 “유관기관과 협력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면서 여러 번 시장이 직접 시위현장(다락)에 가서 농성자를 설득한 끝에 지난 25일 밤 9시경 안전 구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원주시는 “그동안 아친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검토한 결과, 신축 예정인 문화공유플랫폼 내 역사관(실) 마련 등 미래지향적인 사항 등은 의견을 수렴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거 중인 공사를 원점에서의 재논의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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