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민주당 의원의 친족 성폭행 사건까지 거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의 상임위원장 사퇴와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불공명선거판을 만들려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안은 이미 선관위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합당한 처분을 받으면 되는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도의원의 형 집행이 모두 끝난 사항을 다시금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과연 민주당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라고 힐난했다.
“전과 2범 원창묵 전 시장은 국회의원 출마에 앞서 시민들 앞에 그에 대한 사과를 확실히 했는지 묻고 싶다”라며 “돌잔치 공무원들 참석 요구 갑질 등 화려한 전과를 입에 올리기도 민망하다”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민주당 시의원들이 나서 사과 운운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라며 “앞으로 불법선거가 없는 클린선거를 위해 앞장설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에서 8년 전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친족 성폭행사건까지 소환해 공세에 나서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의원 시의원 사전 선거행동,
이제는 향응 제공까정....다음엔 뭐가 나올까유? 성스캔들, 학력위조, 인사청탁, 뇌물 수수~~~궁금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