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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시의원 7개 선거구 40여명 하마평
  • 심규정기자
  • 승인 2017.07.1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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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

  • 1. 선거구 조정
  • 2. 4선 박호빈의장·권영익의원 출마여부
  • 3. 3선 용정순의원 시장출마 여부
  • 4. 여당 변신 더민주당 로또기호 ‘1-가’누가 받을까

최다선 생환여부 주목

  • 4선 도전 자유한국당 김학수
  • 3선 도전 더민주당 곽희운·유석연·류인출
  • 자유한국당 김명숙·이재용
  • 무소속 이상현

내년 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출마예상자들의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구상한선을 초과한 도의원 1,3선거구의 일부 읍·면·동이 오가는 수준에서 선거구 조정이 이뤄질것으로 보여 시의원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여서더민주당 후보들의 난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그동안 친척여성 성폭행 사건 등 갖가지 불미스런 추문이 꼬리를 물어 세대교체 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재 7개 선거구에서 줄잡아 3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시의원선거의 관전포인트는 4선인 박호빈 의장과 권영익 의원의 출마여부, 다선의원 가운데 누가 생환될지 눈여겨 볼 대목이다.

■ 가 선거구(문막읍·부론면·귀래면)

전형적인 농촌선거구다.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당시 야당후보들이 선전한 곳이어서 ‘보수당 텃밭’은 옛말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더민주당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곽희운 의원과 원주시청 사무관 출신인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 박관섭 위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곽 의원은 건설도시위원장, 민주당원주시의회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이미 중진의원의 반열에 올라선 모양새다. 대선전 더민주당에 입당한 박씨는 오랜공직경험을 부각시키며 스킨쉽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도의원 출마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문막읍이장협의회 이상길 전 회장도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SRF열병합발전소 반대운동에 앞장서온조창휘 현 의원이 특유의 저돌성을 앞세워 ‘나요. 나’를 외치고 있다.

■ 나 선거구(호저면·지정면·우산동)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 류석연 현 의원이 경쟁자 없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기섭 현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선다. 일단 당내에서 두 의원이 입지가 앞서 있지만 앞으로 의외의 후보가 나설지 두고 볼일이다. 새누리당 공천탈락자인 원주시 요식업협회 최영희 회장, 호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병규 전 회장의 이름이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 다 선거구(중앙동·원인동·일산동·태장1동·태장2동)

·야 출마예상자들이 주판알 두드리기에 여념이 없는 선거구다. 자유한국당 권영익 의원(4선)과 더민주당 용정순의원(3선)의 거취 때문이다. 권 의원은 불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더민주당 시장경선 참여가 유력시되고 있다. 어떤 선택지가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담보할수 있는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맹활약 한 김정희 현 의원이 지역을 누비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정치신인에도 불구하고 1위로 당선된 허진욱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선다. 이밖에 태장2동 체육회 이상우 회장, 구룡태권도도장 박종록 관장, 중앙시장에서 청춘카페를 운영하는 장영덕씨가 물망에 오르고있다.

■ 라 선거구(학성동·단계동·무실동)

현 시의회 박호빈 의장(4선)과 김학수부의장(3선)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두 의원은 최근 지역언론에서 시장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자, “이름을 빼달라”고 정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의장은 5선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역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더민주당에서는 이성규 현 시의원과 함께 나복용 전 시의원이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 부의장이 4선 도전에 나선다. 선거결과 여·야 원내 의석수가 변수지만, 당선되면 유력한 의장감으로 거론된다.

■ 마 선거구(단구동)

더민주당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류인출 현 의원에 맞서 김병석 전 시의원이 출마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주위의 강한 권유로 출마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역에서 대표적인 여성정치인인 김명숙 현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똑순이’김인순 현 의원이 여성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점으로표밭을 누비고 있다.

■ 바 선거구(소초면·흥업면·판부면·신림면·행구동·반곡관설동)

인구상한선을 넘어서 도의원선거구 조정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출마예상자들이 선거구 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도권 유입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반곡관설동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문정환씨가 설욕을 장담하며 적극적으로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전병선 현의원(재선)과 원용대 전 교학초교 운영위원장이 경쟁하는 양상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위규범 현 의원이 재선반열에 오를지 관심대상이다. 특유의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무소속 이상현 현 의원(전 의장)도 4선 도전을 굳혔다. 원주시 현안대책위 현원섭 전 위원장과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박종대 금대초교 총동문회장도 거론된다.

■ 사 선거구(개운동·명륜1동·명륜2동·봉산동)

전·현직 시의원 5명이 공천경쟁에 나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재섭 현 의원(재선), 신수연 전 의원, 함주현 전 출마자를 비롯해 원주여성민주회 정유선 전 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신 의원은 최근 후배를 통해 경로당에 냉장고를 전달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것이 큰 부담이다. 얼마전 반곡관설동으로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져 이를 두고 여러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재용(재선), 하석균·이은옥 현 의원, 박춘자 전 의원이 지역구를 샅샅이 누비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원주여성민우회 정유선 전 회장은 지역구 보다 비례대표 쪽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에서는 원제용씨가 거론되고 있다.

■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순영 상지여중고 총동문회장과 정유선 전 여성민주회 회장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심영미 강원도당 여성위원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심규정기자  shim66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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