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감악산 출렁다리, 게 섰거라”
“파주감악산 출렁다리, 게 섰거라”
  • 편집국
  • 승인 2018.02.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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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누적방문객(43일) 
  • 27만명(1월11일~2월22일)
  • 평일 하루 5,800명, 주말·공휴일 1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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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누적방문객(14개월) 
  • 100만명(2016년9월~2017년 11월)

간현관광지 소금산출렁다리의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가 언제 이뤄질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11일 개장이후 지난 22일까지 43일만에 누적방문객 27만명을 돌파했다. 평일 5,800명, 주말 및 공휴일 12,000명이 다녀간 셈이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상춘객이 많이 몰리는 오는 3월부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4,5월쯤 150만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시는 “물론 개장특수도 있겠지만, 겨울철인데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개장 1년인 내년 1월까지 250만명~300만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구름인파는 원주시가 소금산출렁다리 개장전 벤치마킹의 대상이었던 파주 감악산출렁다리의 누적방문객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출렁다리 개장이후 지난해 11월까지 14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평일 하루 평균 930명, 주말 및 공휴일 하루 평균 5500명씩의 방문객이 다녀간 셈이다. 파주시는 “수도권 산악관광 명물”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원주시의 예상대로 라면 소금산출렁다리는 파주시 1년 누적방문객 100만명을 상반기안에 여유있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가 발표한 시군별 관광지 방문객 현황에 따르면 원주시는 2017년 상반기 동안 총 210만명으로 나타났다.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m 높이 암벽 봉우리를 연결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에서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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